미국 음모론자에게 매달리는 내란수괴

in #avle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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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에게 보낸 옥중편지가 16일 공개됐다. 해당 편지에서 윤 전 대통령은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가족·변호인 이외에는 접견금지 명령을 내린 것과 관련해 "악의적이고 어리석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탄 전 대사를 접견하기로 했으나 내란 특검이 서울구치소장에 가족·변호인 이외에는 윤 전 대통령의 접견을 금지하도록 지휘하면서 탄 전 대사와의 접견도 불발됐다.
대신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 소속 김계리 변호사는 탄 전 대사가 쓴 영문 편지와 번역본을 가지고 윤 전 대통령을 접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은 탄 전 대사의 편지에 자필로 답장을 작성했지만 구치소 규정상 수용자가 작성한 서신은 당일 반출이 불가능해 김 변호사가 그 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날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는 서울구치소 앞에서 윤 전 대통령이 모스 탄 대사에게 쓴 자필 편지를 대독했다.
윤 전 대통령은 편지에서 "오늘 이곳 서울구치소까지 찾아오시기로 한 것에 감사하고, 갑작스러운 특검의 접견 금지 결정으로 만나지 못해 아쉽다"며 "어제 교정당국과 이미 접견 약속을 잡았는데도 저와 탄 전 대사의 만남을 막으려고 전격적인 접견 금지 결정을 내린 것은 악의적이고 어리석은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리즘은 거대한 기득권 카르텔을 구축하여 국가도, 주권도, 자유도 거기에 매몰되고 이제는 쉽게 빠져나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탄 전 대사와 미 정부는 세상의 정의를 왜곡하는 세력, 그리고 그들이 구축한 시스템과 대척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표어는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이고 지난 겨울 저의 탄핵을 반대하는 국민운동의 가치는 '자유 수호, 주권 회복'이었다"며 "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탄 전 대사와 그 동지들의 신념과 철학을 공유해 응원한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은 편지 말미 "나는 최근 재구속되어 하루하루의 일상과 상황이 힘들지만 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고 있다"고도 했다. 또 "세상을 정의롭게 변화시키기 위해 싸우는 모든 동지들에게 우리 함께 격려와 안부를 전합시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메시지는 구속 부당성을 주장하며 법원에 청구한 구속적부심사 사건 심문 등을 앞두고 지지자 결집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탄 전 대사는 미국 리버티대 교수로 21대 대선 당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 논란을 빚은 인물이다. 보수 성향 단체 초청으로 입국한 그는 지난 15일 서울대 정문 앞에서 강연을 진행하며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옹호하는 주장을 했다.
그는 지난달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발언한 혐의로 고발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수사를 받고 있다.
김은지 기자([email protected])

보통 잘 모르는 것에 대해 논할때는 주로 외래어를 사용하는 법이지요

메모없으면 방명록도 적지 못하는 수준이다보니 저 편지도 뭘보고 썼는지 모르겠네요

저 인물은 허위사실을 인용했고, 이전에 인용했던 인물들은 모두 처벌받았지요

이들의 논리생산도 이전과 같습니다
국내에서 의혹이랍시고 떠들고, 저기서 한국에서 이렇다더라 라고 이야기하고
다시 국내에서 미국도 이렇다고 한다고 떠드는
전형적인 동어반복구조입니다

이런 천박한 인식들로 무장한 저들은 사이비 종교와 아주 유사합니다

처벌 가능한 모든 것에 대해 엄정하게 처벌해서 근절해야 하는 대상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