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박두(開封迫頭) - [시네마테크] 수요단편극장 - '4월은 너의 거짓말' (2025.04.16)

[시네마테크] 수요단편극장 - '4월은 너의 거짓말'
'4월은 너의 거짓말'
2025년 4월의 수요단편극장은 만우절 기획으로 거짓에 단편 큐레이션을 준비했습니다.
거짓은 때론 사회를 지탱하는 도구가 되기도, 누군가를 파괴하는 무기가 되기도 합니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거짓이 만들어낸 사회적 풍경을 조명하는 단편영화들을 통해, 거짓이 개인과 공동체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질문해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 작품은 최나은 감독의 <너에게 하는 말> 입니다.
우리는 타인을 이해한다 말합니다.
그러나 타인을 향한 위로의 말이 때로는 폭력이 되기도 합니다.
<너에게 하는 말>은 거짓과 위선에 대한 이야기로, 타인을 이해하려는 의도에서 시작된 말이 결국 누군가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변질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선재 업고 튀어>의 여주인공 김혜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단편으로, 이번 수요단편극장을 통해 처음 공개됩니다.
두 번째 작품은 조중건 감독의 <착한 사람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입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위선을 날카롭게 풍자한 작품입니다.
사회의 작은 축소판인 학교 교실 풍경을 배경으로 위선과 거짓이 어떻게 일상 속에 스며들고 있는지 조명합니다.
마지막 작품은 문혜준 감독의 <귀성길> 입니다.
설 연휴 매번 회사에서 받던 대기업의 고급 롤케이크를 고향으로 들고가기 위한 비정규직 회사원의 하루를 그린 단편으로, 때로는 진실이 상처가 될 때, 거짓이 위로가 될 수 있음을 말하는 단편입니다.
- 상영 일정 : 2025년 04월 16일(수) 오후 7시 30분
- 상영관 : 서울아트시네마
- 티켓가격 : 9,000원(서울아트시네마 및 미디액트 정회원은 5,000원)
출처 : 서울아트시네마
상영작
너에게 하는 말

* 한국
* 23분
* 15세이상 관람가
삶의 권태를 느끼는 상담교사 승희, 정반대의 상황에 놓인 학생 지우를 위로한다.
그녀가 위로하는 것은 누구일까.
착한 사람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
* 드라마
* 한국
* 20분
* 12세이상 관람가
중건은 자신이 저지르지 않은 잘못으로 다목적실에 갇힌다.
중건이 이곳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잘못을 인정해야 한다. 그는 갈등한다.
귀성길
—
* 드라마
* 한국
* 18분
* 전체관람가
재계약 시즌과 맞물린 설 연휴 전날, 대기업에서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는 김영주(31세, 여)는 회사에서 매번 받던 명절 선물인 이종예 제과점의 고급 롤케이크를 받지 못한다.
영주는 고향에 계신 부모님의 자랑이자 명절 특식인 케이크를 구하기 위해 무작정 제과점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마주친 쫓겨난 견습생 최희지(23세, 여)에게 무모한 제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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