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금)말이 되는 역사50. 댓가

어느 나라나 그렇겠지만,
확연하게 느낌이 오는 고구려의 역사를 잠깐 보면

고국원왕(국양왕, 재위: 331년 ~371년)
당대의 영웅인 선비족 모용황의 침입으로 쑥대밭이 되었다.
모친, 아내를 뺏기고 아버지 무덤까지 파헤쳐지는 수모를 당한다.

소수림왕(371~384):고국원왕의 아들
국가를 안정시키는데 전력투구했다.

고국양왕(384~391: 소수림왕의 동생)
다시 주변국들과 전쟁하며 영토확장을 시도

광개토왕(391~412: 고국양왕의 아들)
잘 알려진대로 고구려의 영토를 확장했다.
치열한 전쟁터였던 요동을 확고하게 장악했다.
요동군의 위치는? 지금의 요녕성이 아니다.
산서성 화순, 좌권과 하북성 형태시,한단시 일대다.
믿기 어렵겠지만...

장수왕(412~491년, 광개토왕의 아들)
중국의 하북성 한단시 북쪽을 지배했던 고구려의 전성기시대였다.

과거역사를 돌아볼때는 멋진 기록을 선호하지만,
그 시대는 고통이 따랐다는 것은 주목하지 않는다.
앞세대가 달콤한 맛을 보면
뒷세대는 쓴맛을 봐야한다.

선거는 누군가를 골라잡는 것인데
스스로는 올바른 판단을 내린다고 정당화하려 하지만,
그것은 마치 유행가 같은 것이다.

약한자를 위해 자신의 이권을 포기했던 사람과
자기의 이익은 눈콥만큼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