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8(월)말이 되는 역사32. 중국고대 '북연'의 용성은 어디인가?

소위 3연으로 불리는 나라가 있었다.

전연(모용황)
후연(모용수)
북연(풍발)

모용씨의 연나라는 강했다.
고구려의 고국원왕 시절에 모용황이 환도성에 침입해서
왕의 모친과 아내까지 잡아가고
수만명을 끌고 갔으니
그 위력을 상상할 수 있다.
아마도, 고구려의 역사상
가장 치욕적인 패배를 경험한 상대일 것이다.

그 세나라의 수도가 바로 '용성'이었다.
현재 국내외 학계의 주장은

요령성 조양시에 용성이 있었다.

라는 것이다.

어제 포스팅에서 다루었던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영상 내용에서도 말했지만,
3연의 수도였던 '용성'은 요령성이 아니라
산서성 태원분지에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근거들은 하나씩 정리할 예정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