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등 혁신 주도하는 생성AI,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목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급성장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의 선도 인재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2025년도 생성AI 선도인재 양성 사업'을 공고, 다음 달 11일까지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올해 35억 원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총 200억 원을 투입, 3개의 연구 과제를 지원한다. 특히, 기업이 주관하여 대학과 공동 연구팀을 구성하고, 실제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은 대학에 연구용 API와 데이터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연구를 지도하며, 석·박사 과정 학생들은 기업 파견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생성AI 기술의 빠른 발전에 발맞춰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를 조기에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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