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ej (50)in Avle 여성 육아 • 3 years ago • None엄마가 쉬는 날은 돌봄교실 안 가는 날."나 지금 밥 먹으러가~ 손도 씻었어." "그래; 엄마가 시간을 잘못 알아서 지금 밖에서 기다리고 있어~" "그럼 밥 빨리먹을께. 조금만 기다려" 저는 오늘까지 쉬는 날이지만 아침에 두아이 등교…leeej (50)in Avle 여성 육아 • 3 years ago • None아들, 오해야~"엄마! 지금 나때문에 미쳐버리겠다는거야?" "어? 아닌데 왜?" "그럼 이 책은 뭔데! " 아들이 내민 책은 '아들때문에 미쳐버릴것 같은 엄마들에게' 였어요. 개인적으로 아이들마다 성향이…leeej (50)in Avle 여성 육아 • 3 years ago • None연차를 쓰는 이유"엄마, 내 생일에 휴가 내~" 다음주에 있을 딸의 생일을 위해 미리 휴가계를 냈어요. 원래 딸 생일이라고 연차 내고 그러지 않는데 올해는 특별히. 생일이 방학인데다가 코로나로 친구들을 따로 만날…leeej (50)in Avle 여성 육아 • 4 years ago • None오늘은 잔소리 하지 말아야지...기업은행에 가면 여성시대 책자가 있어요. 항상 가져올까 말까 고민하다 놓고 오는데 은행에 다녀오신 사장님께서 가져오셨요. 그래서 훌터보다 눈에 띈 사연의 제목. 아들의 큰 사고와 치료 과정, 재판…leeej (50)in Avle 여성 육아 • 4 years ago • None엄마의 궁시렁 듣기 싫지?"아들은 친구 만났다고 그냥 가고, 딸은 전화하는걸 잊었다고 안하고, 그래서 아빠테 카톡으로 하소연했더니 읽씹하고! 이 집안에 엄마 생각하는 사람은 없어" 궁시렁 궁시렁~ *** 이번주는 온라인…leeej (50)in Avle 여성 육아 • 4 years ago • None엄마 노래듣고 놀라지마."아까 노래 했어? 아빠도 듣게 다시 불러봐~" "싫어~ 근데 아까 엄마 노래 듣고 깜짝 놀랐어" "왜?" "ㅋㅋㅋ" 딸은 그냥 웃었어요. 집콕하는 주말. 미니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leeej (50)in Avle 여성 육아 • 4 years ago • None언제나 행복하게 자랄수 있도록..아동강점검사 결과표를 받아왔더라고요. 결과표에는 아이의 강점과 삶의 만족도, 행복도. 그리고 강점에 따른 추천 직업들이 있었어요. 어떤 문제들과 답으로 나온 결과인지 궁금하지만 결과지만 놓고…leeej (50)in Avle 여성 육아 • 4 years ago • None폴리, 이제 안녕~"아들, 폴리는 이제 안 가지고 노니깐 필요한 동생 있으면 주자~" "그래!" 웬일로 한 번에 허락을 해줬어요. 구석에 오랫동안 방치된 불쌍한 장난감. 드디어 잘 가지고 놀아 줄 아이에게 갈 수…leeej (50)in Avle 여성 육아 • 4 years ago • None학교 준비물, 셀로판테이프.아이들 하교 시간이 되고 알림장이 바쁘기 시작했어요. 큰 아이 알림장에 미술 준비물이 있더라고요. 셀로판테이프?? 아.. 이건 집에 없는데 퇴근하고 사가야겠다 생각했지요. 근데 이 셀로판테이프는…leeej (50)in Avle 여성 육아 • 4 years ago • None결국 엄마는 집을 나가지 못하고..."엄마, 진짜 집 나갈꺼야?" "..." "난 엄마 없이 못살아~ 엉엉" 한바탕 난리가 난 후, 아들이 엄마 옆에 앉아 울면서 물었어요. 그날. 엄마는 집을 나가지 못하고 대신 강아지 한마리가…leeej (50)in Avle 여성 육아 • 4 years ago • None학부모 상담코로나 시대. 유치원 졸업식도, 학교 입학식도 혼자서 한 아들. 그래도 저학년이란 이유로 매일 등교했어요. 벌써 입학한지 한달이 지났고 학부모 상담도 했어요. 요약하자면, 학습 준비도 잘 되고…leeej (50)in Avle 여성 육아 • 4 years ago • None흐린 날 벚꽃 보기토요일날 못한 꽃 구경은 일요일날 신나게, 잠깐 했어요. 나무에도 수북, 바닥에도 꽃잎이 수북. 꽃잎 줄눈 금방 날은 더워지고 푸릇푸릇 여름이 오겠죠? 2021년 벚꽃.leeej (50)in Avle 여성 육아 • 4 years ago • None셀프 벽시트지 붙이기비가 오는 토요일. 어제 활짝 핀 벚꽃잎이 떨어질 것 같아서 비가와도 꽃구경을 가야겠다 싶었어요. 거실벽 한면에 시트지를 붙이고 일찍 끝나면 근처 산책이라도 가야지 했는데 하루종일 벽이랑 씨름만…leeej (50)in Avle 여성 육아 • 4 years ago • None약속은 지키기에어프라이어가 도착하면 제일 먼저 머랭쿠키를 만들기로 약속했었어요. 에어프라이어가 도착한 다음날. "엄마, 오늘 머랭쿠키 만들어?" "뭐뭐 필요한데?" "설탕이랑 계란흰자" "혼자 준비 할수…leeej (50)in Korea • 한국 • KR • KO • 4 years ago • None퀴즈톡의 세계최근에 스팀달러를 거래소로 옮기면서 거래소에 있는 코인들의 정보를 살펴봤어요. 그러다 발견한 퀴즈톡! 퀴즈톡도 스팀잇처럼 참여형으로 코인을 모을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해보기로 했어요.…leeej (50)in Avle 여성 육아 • 4 years ago • None내 허리 휘청하는 중."킁~킁~ 엄마 코막혀" "킁킁거리지 말고 얼른 자" 말짱하게 놀다가 자려고 눕기만하면 코가 막힌다고 어찌나 짜증을 부리는지- 자기 싫어서 투정부리는 것처럼 딱 눕기만하면 막히는 코. 매일 자기전에…leeej (50)in Avle 여성 육아 • 4 years ago • None타고난 난시."아직 발달하는 단계지만 양쪽 시력 차이가 많이 나니 안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2019년 봄 영유아 검진때 의사선생님이 하신 말을 듣고 지난 검진표를 꺼내 비교해보고 아직은 발달 중이니깐…leeej (50)in Avle 여성 육아 • 4 years ago • None다육이 잎사귀 지키기지난 주말에 화분정리하면서 다시 심으려고 뽑아놓은 다육이를 베란다에 가져다 놓고 4일동안 깜빡 했어요. 그래도 통통하게 뽑힌 그 모습 그대로 유지중인 다육이. 한동안 방치했더니 비실비실하길래 물을…leeej (50)in Avle 여성 육아 • 4 years ago • None같이 공부하는 엄마 되기."몇 살까지 공부 안 시켜도 될까?" "유치원때까지는 실컨 놀아도 된다고 생각해." 큰 아이가 유치원때 주변 아이들은 학습지를 시작했어요. 내 아이도 시켜야할까 고민하다가 신랑의 의견을 물었죠.…leeej (50)in Avle 여성 육아 • 4 years ago • None새학기 3일차."오늘 끝나고 회장이랑 부회장이 청소했어?" "응~" 새학기 3일차. 학교 생활이 어떤지 매일 묻고 있어요. 어제는 학급 임원 선거가 있었는데요. 출마한 아이들의 공약을 듣고 투표를 했데요. 회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