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의 어느 날

in #steemzzang8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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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폭우가 쏟아져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빗소리 천둥소리가 그치고
맞이한 아침은
단전 단수 핸드폰 불통까지
너무도 낯설고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포크레인이 도로에 쌓인 토사를 치우면서
서서히 일상으로 길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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