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응보因果應報


선을 행하면 선의 결과가 있고 악을 행하면 악의 결과가 반드시 뒤따라 온다는 말이 인과응보이다.
좋은 업을 쌓으면 후손들이 잘 되고 나쁜 업을 쌓으면 후손들이 잘못된다는 이야기도 결국은 이 인과응보의 범주의 들어가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그 업이라는 것이 예전에는 대개가 쌓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달랐다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은 우스개 소리 같지만 설득력이 있는 말이 있다.

뭔고 하니 요즘은 수명이 늘어나서 자기가 지은 나쁜 업은 자기가 죽기 전에 받고 선업을 지은 사람은 본인이 받는 것은 물론 후손들에게까지 좋은 기운을 넘겨준다고 한다.

우리 속담에 남을 물에 빠트리려 하면 자신이 먼저 물에 빠진다는 말도 있다.
이 말도 인과응보와 일맥 상통하는 말이다.
그런데 그 말이 딱 맞는구나 하는 생각을 요즘 하게 된다.
아니 보고 있다.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여 자신의 정적을 죽이려고 하더니 결국은 본인이 죽게 된 사람이 있다.
죽이려 했던 사람은 멈추지 못하고 큰일을 저지르다 결국은 교도소에 가있고 수사와 재판을 받아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
반대로 죽임을 당할뻔한 사람은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최고 권력자의 자리에 올라섰다.
그냥 잘 서로 지냈으면 본인들도 좋고 국민모두 좋았을 터이고 이런 불상사는 없었을 텐데 왜 그렇게 못된 짓을 했는지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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