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 시조 흉내ichadol (49)in #kr-story • 8 years ago 절랑은(저는) 그리 떠나며. 날랑은(나는) 그대로 남으라 하네. 절랑은 새 정 찾아 떠나며 날랑은 옛정 잊지 말라 하네 절랑은 사뭇 웃음 지어도 날랑은 아니 눈물 흘린다. 탓하네 그래도 세월만큼 그리워지면 절랑은 돌아올 길 없어도 날랑은 찾지 말고 살라 하네 절랑은 그리 쉽게 가더래도. 날랑은 어렵게 어렵게 참고 살라 하네. ※절랑, 날랑은? 저는, 나는의 황해도 사투리 © jamie452, 출처 Unsplash #kr-writing #kr-reading #kr
추석 연휴 잘보내세요^^ kr태그가 더욱 활성화 되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