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정말 엄청 피곤한 하루였다. 이번 여행에서는 또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또 어떤 이야기들을 들으려나? 무엇이 됬든 내가 할 수 있는 일감들을 받고 뭔가 생산적인 일들을 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다.
같이 온 상사와 만나 저녁을 먹으며, 이번 여행에서 좀 발표 후 휴식 시간을 좀 가지라는데 당장은 휴식보다는 뭔가 일감들을 받고 싶다. 나의 역할에 대한 진득한 이야기를 2-3시간 하고 난뒤 지쳐 숙소에 도착하긴 했지만... 일단 내가 생각한 다음 연구 토픽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울 거라, 단기간에 할 수 없을거고, 사이드로 일단 빼라는 이야기를 들어 좀 실망감이 커진 상태이다.
중요한 주제이긴 한데 제대로 알려진게 아직 거의 없다라.... 자리 잡고 한번 같이 깊게 고민해보자는데 언제 자리를 잡을 수 있으려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