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에 계속 비가 온데서 어째 다음주에나 갈까 싶었는데 날씨가 새벽에만 비가 조금 온다고 해서 오후에 후다닥 댕겨 왔습니다.
다행히 밤에 비님은 안오셨네요.. 살짝이라도 와주셨으면 반가웠을텐데 말입니다.
가까운 곳에 이런 아지트가 있어 숨 한 번 돌릴 수 있는 여유를 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누군가의 손길로 만들어진 이 곳에 감사하며 다녀온 흔적도 없이 다녀왔습니다.
역시.할까 말까 고민이 될때는 하는게 맞습니다.
십삼년만에 다시 백패킹이라니 ㅋ. 언젠간 하게 될 백두대간 비박종주를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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