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공간 확인

아파트 주차장이 언젠가부터 복작거린다. 뭐 그래도 아직은 늦은 시간 귀가에도 주차할 공간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예 지하 2층으로 내려가기 시작한 것이 제법 되었다.
그럼에도 가끔은 의외로 빈자리가 애매하게 있어서 무심코 주차를 하고 보면 기둥 옆에 전기차 충전 코드가 있다.
장애인 주차구역이야 주차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전기차 구역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그러나 이제 전기차 구역의 주차공간도 신경 써야겠다.
아파트의 경우라면 주민들간 서로의 배려로 신고하는 경우까지 안가면 좋겠지만, 불편이 쌓여 신고가 들어가면 과태료를 내야한다. 그리고 전기차 급속 충전 시설 내의 주차는 당연히 더욱 과태료 부과 구역이다.
비어있는 공간만 보고 주차하다가 괜한 시비거리가 생기거나 기분 나쁜 상황이 발생할수 있겠다. 별로 신경쓰지 않았고, 이런 법률이 시행 되는지도 잘 몰랐는데, 서로간의 배려로 얼굴 붉히는 일이 없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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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배려하고 이해하는 사회가 됐으면 하네요.

네. 그게 중요한 거죠. 😀

음 ... 앞으로 전기차 수요는 계속 늘어날텐데
그만큼 충전구역도 늘어나야 할거고 요즘은 집집마다
차 2대는 기본 이라는 시대 라고들 하고 ;;;
서로 배려 하고 양보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