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가든 13

입구에서 바로 내려갈 수 있는 메인 라인에도
지붕 대신 조명으로 화려하게 길을 밝히고 있습니다
낮에 본 여러 생각을 들게 한 웨딩홀을 가 볼까요 !
낮에는 못 느꼈던 한 쌍이 하트 모양으로
입구를 만들어 주고 있었어요 ㅎㅎㅎ
바닥에 쓰러져 있던 꽃들도 다시 잘 정돈을 해 두었구요
실내가 아닌 야외에 이렇게 조명이 들어오니
훨씬 더 운치있고 멋드러져 보입니다
역시나 또 혼자서 저 웨딩길을 당당하게 (?) 걸어 보았습니다
음 .. 뭐 걸어 보았다는데 의의를 가지고 ㅎㅎ;;;;;
뒷편의 나무들이 화려하게 배경을 잘 만들어 주는 거 같습니다
여기서 연인들도 걸어도 보고 사진도 찍고 고백도 해보고
간접적으로 결혼식의 느낌을 살짝 느껴 보는 것도 참 좋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