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집중호우..동작역 분위기..

개인적으로 서울 집중호우가 내리면 몇년전 동작역 침수가 떠오르지 않을수 없습니다. 에스컬레이터 등 모는 시설물이 피해를 입어 출퇴근길에 그 높은 계단을 걸어다닌 적이 있었거든요.

참고로 그 당시 언론기사요약 입니다.

동작역은 2022년 8월 8일 밤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서울 지하철 9호선 동작역은 오후 9시 30분경부터 무정차 통과 및 역사 폐쇄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당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역 내부가 물에 잠겼으며, 복구는 즉시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위 사진은 오늘 아침 출근길 동작역 분위기입니다.
2022년 8월 동작역 침수 당시가 ‘재난급 위기’였다면, 지금은 ‘관리 가능한 일상’입니다. 지금은 양동이와 비닐로 물을 모으고, ‘미끄럼 주의’ 팻말 하나로 대응이 가능한 수준이니, 그야말로 ‘태풍 속의 평온’이라 할 만하죠.

오늘은 주말입니다.
평안한 토욜 되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늘도 생계형 일터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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