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성과 시스템화

넘쳐나는 정보와 도구들.
변화하는 매크로 경제와 정세. 새로운 시대로의 진입에 대한 시그널과 경고 속에 무엇이 주류인가 파악하면서 동시에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않히고 나만의 패턴과 규칙성을 만들어야 할 시간.
아이템이 너무 많으면 소화하기가 어렵다.
하나씩 나의 삶으로 불러들여 규칙성을 부여하고 의무감과 책임감도 느끼면서 개선해 나가야한다.
쉽지만 어려운 일.
지루하고 지난하며 매순간 나 자신과의 타협이 발생하며, 타협을 뚫고 나가도 또다른 질문이 나를 기다린다.
“왜?” “그럴 가치가 있나?”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그럴때는 탐크루즈의 말이 필요하다. Just Do It
실질적이고 실무적인 관점에서 고민하면, 동일한 시간대에 동일한 생산성을 발생시켜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나 자신을 시스템화 시키는 작업이다.
항상 일정 수준 이상의 생산성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음의 혁신과 효율성 개선을 기대하고 고민하고 실행한다.
동일한 시간대에, 동일한 수준 이상의 생산성을 만들어 내는 이러한 신뢰성있는 시스템은 사전에 준비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된다.
작업이 시작되기 24시간 전에는, 작업의 주제, 방향성, 범위까지 고민이 끝나서 To-Do List에 반영되고 나의 머리속에 시물레이션이 이미 한번 돌아가있어야한다.
결국, 이 말은 집에서 와인 한잔 마실 때도, 지인과 맥주를 한잔 마실 때도, 머리속으로 내가 할 혹은 하고싶은 작업의 실행을 생각해 봐야한다는 의미이다. 조금더 나가면, 머리 속으로 여러 디테일을 시물레이션 하게될것이다. 이 부분은 너무 과하면, 지속성을 갈아먹기 때문에 즐기면서 나의 삶과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작업을 지속해야한다.
하지만, 이러한 디테일을 중시여기면서도, 그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나의 목적. 내가 왜 무엇을 위해 하고 있는가를 잊지 않는 것.
나의 목적을 달성하는 작업을 지속하고 그 효율성을 강화해야하고, 그 작업이 시스템화 되어 신뢰성있게 구동하면서, 나의 지속 에너지를 갈아먹지 않도록 밸런스를 조절해야한다.
와, @harryji님!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자신만의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통찰력 있는 글, 정말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특히 "Just Do It"이라는 톰 크루즈의 인용구를 통해 복잡한 생각들을 단순화하고 실천으로 옮기려는 의지가 느껴집니다. 👍
하루 전 To-Do List 작성과 머릿속 시뮬레이션이라는 실질적인 방법론은 저도 바로 적용해보고 싶어지네요. 와인 한 잔 마시면서도 일 생각을 놓지 않는 열정, 대단하십니다! (물론 밸런스 유지도 중요하겠죠? 😉)
결국 '왜'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 그리고 그 답을 향해 나아가는 시스템 구축! 이 글을 읽는 모든 Steemians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댓글로 여러분의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