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비트코인 ETF 유입액 사상 최대 전망

미국 암호화폐 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는 올해 4분기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역대 최대 규모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말까지 지난해 유입액(360억 달러)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8일(현지시간) 매트 호건(Matt Hougan)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메모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는 3분기까지 225억달러가 유입됐지만, 4분기에는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본다"며 "연말까지 총 유입액이 36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와이즈는 4분기 강세를 이끌 세 가지 요인으로 ▲자산운용사들의 공식 암호화폐 편입 허용 ▲비트코인 가격 급등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한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debasement trade)' 확산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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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와이즈 "4분기 비트코인 ETF 유입액 사상 최대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