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보다 XRP?

시장 합의가 잘못 읽혔다는 주장이 나왔다. 크립토인사이트UK(CryptoinsightUK)는 최근 분석에서 엑스알피(XRP)가 이더리움(Ethereum, ETH) 상승세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며, 공포 구간에 가까운 투자 심리와 유동성 비중, 크로스자산 흐름이 알트코인 랠리의 전조라고 강조했다.
9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그는 최신 주간 보고서에서 “나는 여전히 강세론자다”라며 시장 비판에도 불구하고 현재 조정을 추세 재개 직전의 두려움 국면으로 해석했다. 투자 심리 지표가 40 이하 공포 수준에 접근해 있어 과거 반등 전환 시기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의 경우 10만 6,000달러 부근에 상당한 유동성이 쌓여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12만 3,000달러까지 반등했음에도 해당 유동성이 소화되지 않았으며, 이는 상방 유동성이 하방보다 크게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반대로 7만 달러대 하단 유동성은 점차 사라지고 있어 하방 압력이 줄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유동성 불균형은 ETH, 카르다노(Cardano, ADA), XRP, 수이(SUI) 등 주요 알트코인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일봉 차트 기준으로 현물 가격 위에 큰 유동성이 쌓여 있는 반면 하단은 소규모에 불과해 장기적으로 상승 편향이 뚜렷하다고 강조했다.

Reference
XRP, 드디어 이더리움 뛰어넘는 흐름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