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한마디 ~

저녁때가 되니 출출하니 "돼지갈비 먹고 싶다 ~"한마디 했는데 못 들은척하더군요
랑인 돼지갈비를 좋아하지 않으니 그러려니하고 있었는데 얼른 일어나라네요
돼지갈비 먹으러 가자고~

아는 곳이 없으니 어디로 가야하나 ~살쩍 고민 했어요
시골집 근처 고기집을 가본적이 없으니~
급하게 검색하다 고기 사다 먹던 정육식당이 생각났어요
가깝고 주차 편하니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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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욜 저녁이라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손님이 많더군요
랑인 단맛이 싫어 돼지갈비를 안좋아하는건데 조청에 양념했다니 먹어보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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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우지 말고 잘 구워 보아요 ^^"

한 항아리는 모다라는듯해서 두개 ~
맛나게 먹고 구워서 포장해 왔어요^^

랑인 소주 한잔해서 기분이 좋고~
난 맛나게 먹고 다음날 먹을 거까지 챙겼으니 뿌듯하네요

시골집 근처 맛집도 알아두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