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램이 아들을 낳았어요
동네 대형카페가 개업을 해서 딸램과 브런치를 먹고 단호박죽이 먹고 싶다기에 한솥 끊여서 먹고 싸서 보냈는데 다음날 출산을 했어요
딸램과 손주 모두 건강하다네요
예정보다 많이 빠르게 태어난 손주가 3.1키로 ^^
미원맛에 예민한 딸램은 병원밥이 맛이 없다고 하니 ~
미역국은 밤에 끊여 놓고요
이른 아침에 일어나 지지고 볶고 ~
일박만하면 산후조리원 간다니 조금씩 담았어요
아침식사시간전에 달려가 딸램을 만났어요
면회가 안되니 통화만 하다가 음식 핑계로 엘베앞에서 상봉
얼마나 아프고 무서웠을지를 생각하니 울컥 ~
사위도 못 먹고 뛰어다니나 싶어 따로 많이씩 담았어요
집에 가져다 놓고 먹으라 했는데 먹긴 할런지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조리원 음식은 어떠려나 걱정이네요
따님의 득남 축하드립니다.
어머... 득남 너무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