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이의 일과 추가

도토리 녹말 만들어 주는 방앗간에 들렸어요
한번에 도토리 50~60키로 넣을 수 있다니 집에 있는 도토리가 너무 적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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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차를 세우고 도토리를 주워 오는 랑이입니다

집에 돌아와 점심식사를 하더니 동네 한바퀴 돌고 온다며 나가더니 도토리 1키로 주워오고요

샤워하곤 낚시 가고싶어 쌍안경을 들고 길이 얼마나 막히나 보더니 바로 포기~

낮잠이나 자며 쉬라했더니 아버지묘 있는 곳 다녀 온다고 또 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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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시간뒤에 이리 많이 주워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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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주운 밤입니다
시엄니 삶아 드리고 남은 것이니 많지요
도토리 욕심에 밤은 반갑지않은데 보이니 할 수 없이 주웠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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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만 더 줍고 끝낸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