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달리기전에 한접 사다 오이지를 담궈야 장마때 맛나게 먹기시작인데 올핸 생략 ^^
시골친구가 몇개 줘서 먹고 오이가 크기를 기다렸어요
하루에 열개정도 매일 따니 반찬해 먹고 남는 건 항아리에 넣었어요
처음엔 이주정도 지나니 오이가 노랗게 익더군요
익은 것만 골라 냉장고로 옮기고 오이를 따면 계속 항아리에 넣었어요
익은 것은 꺼내야 하는데 냉장고 자리가 없어 항아리 가득 채운뒤론 오이지 만들기 포기~
항아리를 큰 거로 잡아야 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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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있었는데 날이 뜨거우니 빨리 꺼내야 한다기에 항아리를 비웠어요
김치냉장고 김치통 하나 비우고 오이지를 넣었어요
오이 따는대로 오이지 만들기는 처음이라 걱정했는데 시골 사는 재미 하나 추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