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릇파릇 싱싱하고 토실토실하게 자라던 쪽파가 쓰러지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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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더 이상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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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인 아침부터 쪽파를 캐기 시작하더군요
난 모임이 있어 시작만 보고 외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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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 보니 요래 이쁘게 완성입니다
잘 말리면 쪽파씨가 된답니다
올해는 좋은씨를 얻었다며 좋아하는 랑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