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가까이에 있는 텃밭이 조금씩 파릇파릇해지고 있어요
해토가 시작할무렵 랑인 도랑으로 흘러내린 흙을 퍼 올려 텃밭에 부었다더군요
얼마나 많이 부었는지 새싹이 안 나온 것이 많아 은근 걱정이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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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하,삼채는 아직 안보이고 잎당귀 한촉만 나왔어요
양대파를 만들기 위해 꽂아 놓은 양파가 잘 자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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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칸엔 부추 그리고 곤드레가 나와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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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이겨낸 상추는 쌉싸름 맛나고 대파는 씨를 받기위해 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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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갓,아욱,각종 상추씨를 뿌려 오글오글 싹이 올라오고요
구입한 상추모종도 잘 자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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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견디고 딸기꽃이 피고 씨를 받기위해 남겨둔 시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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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는 아직이고 듬성듬성 풀이 나와서 뽑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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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칸 앞쪽엔 취나물이 나오고 뒤는 비닐멀칭을 해서 풀이 못나오게 해놨어요
여긴 도라지씨를 뿌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