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아침 일찍 서귀포 자연휴양림에 위치한 법정악 전망대에 올랐다. 데크가 깔려있어 아주 편케 걸어서 전망대에 올랐다. 그야말로 동네 한 바퀴 수준이다.
푸르름이 한껏 물오른 울창한 숲 길을 걸어 올라 간 전망대에서 바라본 정경은 환상이다.
날이 좋아 마라도, 가파도, 송악산, 산방산, 형제섬을 눈에 담고 고개를 살짝 돌리면 바다 위를 자리 잡은 범섬, 문섬, 섭섬... 그리고 서귀포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해발 고도가 있어 그런지 바람도 시원하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은 나뭇잎 사이로 반짝거리는 햇빛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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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5) 2 months a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