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색 고운 버들 강아지

in AVLE 일상last month

공원 산책중 유난히 고운 연두색 을 띈 나무가
눈에 들어 왔다. 가까이 가 보았다.

공원 둘레를 감싸고 흐르는 개천 가에
갯버들이 버들 강아지를 가지에 품고 있었다.
아련한 꿈결인양 고운 연두색 에 넋을 잃었다.

개구쟁이 아이 하나가 어느새 물에 들어가
첨벙거리며 들어 갔다 나온다.

발이 시릴 텐데 아이는역시 아이
봄을 향한 성급한 몸짓에 웃음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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