謹弔
작년부터인가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조문을 많이 다녀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시점이라 가족들의 아쉬움은 더 할것이다.
나 자신의 나이도 조문을 많이 다니는 나이가 된 것이리라 생각되기도 한다.
결혼할 시기에는 결혼식장에 자주 가게되는 것과 같이 매사에는 그러한 때가 있는 듯 하다. 건강하시지만 모를 일이다. 어제도 방에서 넘어지셔서 허리와 팔목을 다치셨는데 사시는 동안 건강하게 계시며, 병원 가시지 않고 가실 때 편히 가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러한 얘기를 스스럼없이 하는 것도 그러한 나이가 되어서 일 것이다. 최근 몇 주 사이 근조 소식을 3번이나 듣게 되니 부쩍 마음이 많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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