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 그린북
인연
살면서 만나는 사람들. 동창으로써, 동네 친구로써, 일로, 여행으로 그리고, 우연히.
어찌되었건 인연으로 만났다가 그냥 헤어지기도 하고, 악연으로 발전되기도 하고, 평생 동반자로서 우정을 쌓으며 살아가기도 한다.
영화 “그린북”을 통해 함께 하는 순간이 일로서 시작되었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이 우연이 아닌 인연이라는 생각이 든다.
영화에서처럼 동료들이 흑인과 일을 하는 것을 꺼려하고, 아마도 일, 이주는 못견디고 일을 그만둘 것이다라는 말처럼 그렇게 되었다면 인연은 만들어지지 않았을 일이다.
좋은 인연이 이어진 사업 동료들을 많이 만났으면 좋겠다.
마음 따뜻한 영화를 추석 연휴에 보게 되어 기쁘다!!!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