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단상/250510] 현금흐름에 집중하는 방법#2(대신증권)
커버드콜 관련 리뷰를 오늘도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가지 그릭스(Greeks) 중 핵심은 시간가치 감소효과를 나타내는 세타
옵션 매도시 롱세타 포지션. 즉, 수익원천이 세타이기 때문
여러가지 그릭스(Greeks)가 존재하지만, 커버드콜 ETF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세타(Theta)
콜옵션 매도의 수익원천이 세타이기 때문
*세타의 정의
세타는 옵션의 시간 가치(time value)가 하루가 지남에 따라 얼마나 감소하는지를 나타냅니다. 옵션 가격은 내재가치(intrinsic value)와 시간 가치로 구성되는데, 시간이 만기일에 가까워질수록 시간 가치는 점차 줄어들고, 만기일에는 시간 가치가 0이 됩니다. 세타는 이 시간 가치의 감소 속도를 측정합니다.
수학적 정의:
세타는 옵션 가격(P)을 시간(T)에 대해 편미분한 값입니다.
옵션 가격의 평가 모형인 블랙-숄즈 모델(Black-Scholes Model)
그릭스(Greeks)는 모델 안에 포함된 다양한 변수들에 대한 옵션 가격의 민감도
델타란 기초자산 가격의 변화에 따른 포지션의 변화 정도
커버드콜 ETF가 상방이 막힌 이유는 델타가 감소하기 때문
등가격, 외가격, 내가격 옵션의 여부는 옵션의 행사가격과 현재 기초자산의 가격에 따라 결정
델타란 기초자산 가격의 변화에 따른 포지션 변화 정도. 콜옵션을 매도시, 델타는 (-)포지션
기초자산 매수 +콜옵션 매도시 포트폴리오의 델타는 1이 안되기 때문에 상승장에서 불리한 것
복잡한 용어가 나오는데 그냥 학습삼아 읽어보시면 될 것 같고, 내재가치와 시간가치 정도만 알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델타값이 기초자산 가격 변화에 따른 포지션 변화정도를 나타내고 있으므로 특정 시점에서 기초자산을 매수하고 콜옵션을 매도하였을 때의 합성 포지션의 델타값이 1이 안되므로(즉, 기초자산의 상승률을 100% 추종하지 못함) 상방이 막히는 원인이 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콜옵션의 델타곡면을 보면 내가격일때는 델타가 1에 가깝고 외가각일 경우에는 거의 0에 가까움을 볼 수 있겠습니다.
즉, 내가격 델타 1에서 중간가격인 ATM에 가까울수록 갑자기 델타가 급격히 하락하게 되는 구조가 나오는군요.
이것을 콜옵션매도와 기초자산의 합성으로 바라보아야 커버드콜의 전략이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내일은 다른 용어들인 세타,감마 등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옵션이 생소한 분야이긴 하지만 합성 상품들이 꾸준히 양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충 눈에라도 익혀놓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편안한 휴식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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