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단상/250428] 변화된 세상, 변화된 투자전략 (신한투자)#1

변화된 세상, 변화된 투자전략 (신한투자)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에 대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한투자의 "변화된 세상, 변화된 투자전략"의 부제가 달린 리포트입니다.


변화된 세계 질서의 이해

트럼프 위험의 본격화

1기 관세 정책과의 차이점 세가지

1)미국-관세부과 대상국 간 협상과 조율 과정 거치겠지만 영구적 관세 상향 의지 확인
2)실물경기와 기업이익 충격 불가피
3)관세부과 대상국의 보복관세와 금융, 지정학 불안의 추가 위험 소화 과정도 예상

금융시장에서 시작된 의심

경기침체 그 보다 더 한 위험의 Pricing

트럼프발 위험이 가정한 최악의 시나리오 비켜갔지만 위험회피 제어되지 못함
실물에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확산됐고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는 정책 강행에 부담으로 작용
안전자산 채권(국채10년 4.5%)과 외환(달러 100p)시장에서의 패닉셀링은 관세정책 강행에 예상치 못한 부담으로 작용

->채권과 달러의 패닉셀링으로 한발 물러선 트럼프 정책의 여파가 아직은 지속되는 듯 합니다.

[Big picture] 트럼프의 큰 그림
협상가 아닌 혁명가 트럼프

장기적 시각에서 접근해 구조적 전환기의 역사 흐름을 읽어내야 함
트럼프 2기는 패권국 미국의 구조적 한계를 인지하고 구조적 변화의 본격화 시기로 인식
미국의 황금의 시대(Golden age)를 열고 싶은 트럼프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1)패권국 미국의 모순적 붕괴 위험 이해하고, 2)이를 해소할 사회(헌법), 경제(교역), 금융, 외교(국방) 질서의 대순환 주기 변화를 살피면, 3)트럼프 정책 상수와 변수를 구분할 수 있음

->미국 역사에 남을 혁명가로 기록되고 싶은 트럼프의 야욕이 엿보이는 것 같습니다.

[Big picture] 미국의 대순환 주기
3人의 구루: 미국 패권의 쇠락과 전환의 분기점

->투자의 구루들의 시각에서 보면 현재의 미국은 "축적->버블->부채폭발->리셋" 등 과거 패권국의 흥망성쇠와 닮아 있으며 80~100년 주기 부채/금융 사이클의 정점에 도래해 있다는 예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Big picture] 영원한 패권국은 없다
패권국의 반복된 역사

미국 패권의 역사는 100년을 이어왔고 아직도 그 힘의 우위를 부정할 수 없으나 쇠락의 단계에 접어들었음도 분명. 레이달리오는 <변화하는 세계질서>를 통해 패권국의 흥망성쇠의 반복된 주기 설명. 현재의 미국은 정점을 넘어 쇠퇴 사이클의 중반

과연 미국이 과거의 패권국들의 흥망성쇠의 역사를 되풀이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다만, 패권국의 구조적 한계를 명확하고 뚜렷하게 이해하고 있으며 구조적 변화를 위한 적극적 행동에 나서고 있는 점을 볼 때 과거와는 다른 경로를 보이게 될 가능성도 상당히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미국이 주도한 세계질서 변화에 대해 리뷰를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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