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박두(開封迫頭) - [한국영상자료원] 시대를 초월한 영화작가, 이만희 50주기전 (2025.09.04 ~ 2025.09.13)


[한국영상자료원] 시대를 초월한 영화작가, 이만희 50주기전


이만희 감독이 향년 4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지 50년이 흘렀다. 그가 이 땅에 발 붙이고 살아 온 시간보다도 더 긴 세월이 지났음에도 우리는 여전히 그의 영화를 기억하고 꺼내어 본다. 반백년의 시차를 넘어 그의 영화가 지속적으로 소환되는 이유를 무엇일까. ‘시대를 초월한 영화작가, 이만희 50주기전’은 바로 그 물음에서부터 시작한다.

  • 상영기간 : 2025년 09월 04일 (목) ~ 09월 13일 (토)
  • 장소 : 시네마테크KOFA

상영작

돌아오지 않는 해병

    * 전쟁
    * 한국
    * 109분
    * 15세이상 관람가

인천 상륙작전을 감행한 강대식 분대의 대원들은 북진하면서 자신들의 고향을 거친다.
고향에는 전쟁이 남기고 간 아픈 사연들이 뒹굴고 있다.
인민군에 붙잡혀 자신의 전 가족이 죽기도 하고 이념 대립으로 인해 형제끼리 적군이 되기도 한다.
정원주 삼조와 안형민 삼조의 마을에서 각각의 사연을 가진 분대원들과 마을 사람들은 포위해 오는 중공군에게 죽임을 당해 돌아오지 않는 해병이 된다.
그러나 안형민 삼조 만은 살아 남아 애인인 간호장교의 품으로 돌아간다.


마의 계단

    * 스릴러/드라마
    * 한국
    * 110분
    * 15세이상 관람가

병원 외과 과장인 현광호(김진규)는 간호사 남진숙(문정숙)과 별다른 애정없이 정사만 계속해온 사이이다.
병원장이 되고 싶은 그는 병원장(최남현)의 딸 광자와 약혼하기로 하고 그녀를 가차없이 버린다.
그러나 그를 쉽사리 포기하지 못하는 남간호사가 계속 만나줄 것을 요구하자 그는 자신의 결혼에 방해가 될까봐 남간호사를 병원 계단에서 밀어 떨어뜨린다.
그리고 남간호사의 존재에 계속 위협을 느껴 다리를 다쳐 입원 중인 그녀에게 수면제를 먹여 깊이 잠들게 한 다음 연못 속에 빠뜨려 죽인다.
그 후 바라던 대로 그는 병원장의 딸과 결혼한다.
그러나 그는 죽은 남간호사의 환영에 시달리며 점점 미쳐가는데...


검은 머리

    * 액션
    * 한국
    * 108분
    * 15세이상 관람가

지하 조직 보스 동일(장동휘)의 정부인‘검은 머리’연실(문정숙)은 한때 정분이 났던 보스의 부하 만호에게 돈을 갖다 바친다.
아편쟁이인 만호가 그들의 관계를 폭로하겠다며 협박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돈을 주는 것이다.
둘의 관계를 안 보스는 조직의 룰에 따라 부하를 시켜 그녀의 얼굴에 심한 상처를 내게 한 후 그녀를 쫓아버린다.
갈 곳 없어진 연실은 매춘부가 되어 몸을 파는데, 그렇게 번 돈마저도 만호에게 빼앗기기 일쑤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건실한 택시 운전수(이대엽)를 만나 그의 집에 머물게 된다.
그녀는 보스를 만나러 가지만 보스의 부하들은 보스의 마음이 약해질 것을 우려해 그녀를 해치우기로 하고 차에 태운다.
우연히 그들의 뒤를 쫓던 운전수는 연실이 죽음을 당하기 직전, 그녀의 목숨을 구해주고 그녀가 성형수술을 받도록 도와준다.
그녀를 잊지 못하는 보스는 조직의 룰을 어기고 연실을 다시 만나 하룻밤을 보낸 후 이 사실을 스스로 부하들에게 알리면서, 룰을 어긴 자신을 처벌하라고 명령한다.
보스가 부하들과 목숨을 건 결투를 벌이는 동안, 운전수가 나타나 보스에게 여자를 내놓으라고 요구한다.


군번 없는 용사

    * 액션/전쟁
    * 한국
    * 121분
    * 15세이상 관람가

한국전쟁 중 인민군 보위부 부관으로 훈장까지 달고 고향에 돌아온 영훈(신성일).
가족들은 그를 반가워하긴 하지만 곤혹스런 표정을 짓는다.
형 영호(신영균)는 마식령 산맥 일대에서 반공 유격대 대장으로 활동하고 있고, 아버지(최남현)는 이들을 지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보위부 마부장(허장강)은 이들의 활동을 눈치채고 있던 중, 수송물자가 반공유격대에 의해 거듭 습격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영훈의 생일날, 영호도 찾아오지만 마부장이 그를 의심하자 영호는 마부장의 아내인 유리(문정숙)를 인질로 해서 도망친다.
그들은 오래전에 사랑하다 헤어진 사이로, 영호는 그녀를 놓아준다.
영훈의 부모를 체포한 마부장은 영호가 어디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그들을 고문하고, 결국 영훈의 손으로 부모를 죽이도록 한다.
괴로워하던 영훈은 유격대에 군사기밀을 제공한다.
유격대와 인민군의 전투에서 총에 맞은 영훈은 아버지를 죽인 자식은 자식일 수 없다며, 자신을 용서하지 말라고 하면서 죽어간다.
형 영훈과 어머니(황정순), 동생 영옥(전영선), 유리가 그의 죽음을 지켜보며 슬퍼한다.


물레방아

    * 드라마
    * 한국
    * 92분
    * 15세이상 관람가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는 방원(신영균)은 우연히 들른 마을에서 여인의 버선을 줍고, 버선 주인인 아름다운 여인 금분(고은아)을 만난다.
그녀는 병자에게 시집와서 3년 동안 아픈 남편을 병수발해오고 있었다.
방원은 그녀에게 반해 이 마을에 머물기로 마음먹고 강첨지(허장강)네 머슴으로 들어간다.
얼마 뒤 금분의 남편은 병으로 죽고, 과부가 된 금분에게 강첨지는 빚인 벼 10섬을 탕감해줄 테니 그의 집으로 들어오라고 설득한다.
금분과 방원은 서로 사랑하게 되고, 금분의 딱한 처지를 알게 된 방원은 벼 10섬을 구하기 위해 이웃 마을 신첨지(최남현) 집에서 평생 머슴 살기로 약속한다.
방원은 강첨지에게 벼 10섬을 돌려주고 금분과 마을을 떠난다.
방원과 금분은 조촐하게 둘만의 결혼식을 올리고 신첨지네 집 머슴살이를 시작한다.
젊은 금분을 탐내는 신첨지는 호시탐탐 그녀와 둘만 있을 시간을 노리고 방원을 며칠씩 산 속 독 짓는 작업장으로 보낸다.
일을 마치고 돌아오던 방원은 실수로 신첨지의 독을 모두 깨뜨리고, 그 벌로 다시 작업장으로 쫓겨간다.
방원이 없는 사이 신첨지는 금분을 탐하고, 방원은 둘 사이를 의심한다.
무당을 찾아간 방원은 여자 속옷을 훔쳐 강물에 띄워 보내면, 금분의 마음을 잡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아낙네들의 속옷을 훔치다 신첨지에게 발각된다.
그 벌로 방원은 죽을 만큼 맞고 그 집에서 쫓겨난다.
신첨지는 방원이 진 빚의 대가로 금분을 데리고 있겠다고 한다.
그날 밤, 방원은 금분에게 주려던 고무신을 숨겨둔 물레방앗간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신첨지와 함께 있는 금분을 발견한다.
방원은 신첨지를 때려눕히고 금분에게 함께 떠나자고 하지만 겁에 질린 금분은 그의 부탁을 거부한다.
격분한 방원은 금분을 목 졸라 죽이고 그도 쓰러진다.


원점

    * 액션/로맨스/멜로
    * 한국
    * 97분
    * 15세이상 관람가

조직에 속한 산업스파이로 활동하는 석구(신성일)는 어느 회사에 잠입하여 서류를 훔치다 본의 아니게 사람을 죽이고 양심의 가책을 느낀 나머지, 조직으로부터 탈퇴하기로 한다.
하지만 이를 용납할 수 없는 조직의 이사장(이향)과 최상무(최봉) 등은 그를 제거하기 위해 그에게 도피를 요구하고, 감시의 목적으로 창녀 선(문희)을 붙인다.
덕수궁 근교를 서성이며 몸을 파는 선은 3일간만 석구와 신혼부부로 행세한 채 여행을 떠나면 밑바닥 생활을 벗어날 대가를 받는다는 조직의 제안을 받고 석구와 동행한다.
여행 첫 날, 조직의 음모를 모른 채 조직의 지시로 설악산에 마지못해 여행을 온 석구는 처음에 선을 어색하게 대하고 다른 부부 여행객들도 이를 이상하게 여긴다.
여행 2일째, 선이 창녀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두 사람은 그들로부터 싸늘한 시선을 받는다.
그러나 설악산을 오르내리며 석구와 동행하는 가운데 선은 그의 순수함과 건실함에 매혹되어 사랑에 빠진다.
조직에 대한 환멸과 죽음의 예감을 시시각각 느끼는 석구 또한 선에게 마음을 열어간다.
하지만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은 범죄소설가로 신분을 위장하고 이 여행에 동행한 킬러(이해룡)에게 감시를 당하고 마침내 여행 3일째, 석구를 처치하기 위해 최상무 일행이 설악산에 도착한다.
계곡과 암벽, 절벽에 놓인 계단을 넘나드는 긴 추격전 끝에 석구는 간신히 최상무 일행을 제거하지만 킬러의 총탄에 맞아 숨을 거둔다.
총소리를 들은 여행자들이 달려와 석구의 신원을 물어보지만 그녀는 어느 것 하나 알지 못한다.
서울로 돌아온 그녀는 다시 덕수궁 근교로 돌아와 호객행위를 한다.


귀로

    * 로맨스/멜로
    * 한국
    * 91분
    * 15세이상 관람가

최동우(김진규)는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부상을 당한 뒤 하반신 마비로 인해 성불구가 된다.
그는 소설가가 되어 자신의 부부 관계를 모티프로 한 소설을 신문에 연재하고 있다.
이층 방의 침대에 누워서 매일 아침 약사발을 들고 계단을 올라오는 아내 이지연(문정숙)의 발걸음 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그는 14년의 결혼 생활 동안 남편 구실을 하지 못했다는 자괴감에 사로잡혀 있다.
아내는 남편 앞에서 그것이 자신의 선택이었음을 강조하지만, 무감한 체하는 아내의 반응은 그를 더욱 절망스럽게 한다.
지연은 몸이 불편한 남편을 대신해서 가끔씩 원고를 전달하러 서울의 신문사에 다녀온다.
집을 떠나 도시의 이곳 저곳을 방문하는 그 시간은 욕망을 충족시키지 못한 채 인내하며 살아가는 지연이 잠깐이나마 굴레를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다.
신문사에 갓 입사한 강 기자(김정철)는 이런 지연에게 호감을 가지고 접근한다.
어느 날 기차를 놓친 지연은 강 기자와 데이트를 하게 되고, 최동우는 우연히 이 광경을 본 여동생(전계현)으로부터 이 사실을 전해 듣는다.
하지만 아내와 헤어질 용기가 없는 그는 직접적으로 내색하지는 못한 채 소설 속 여주인공의 행동을 조금씩 변화시킨다.
부부 사이의 거리가 점점 멀어지는 상황 속에서 강 기자는 지연에게 남편과 헤어지고 자신과 다시 시작하자고 제안한다.


휴일

    * 드라마
    * 한국
    * 74분
    * 15세이상 관람가

겨울의 끝자락의 어느 일요일. 교회 종소리와 함께 빈털터리 허욱(신성일)은 사랑하는 지연(전지연)을 만나러 간다.
가정을 꾸릴 여유가 없는 허욱은 자신의 아이를 배고 있는 지연의 수술비를 구하러 친구들을 만나지만 거절당하고, 급기야 한 친구의 돈을 훔쳐서 달아난다.
의사는 지연의 몸에 병이 있어 낙태를 권유하고, 수술을 한다.
허욱은 병원을 나와 술을 마시고 싸롱에서 만난 여자와 주점과 포장마차를 전전한다.
만취한 허욱은 공사장에서 그녀와 사랑을 나누지만, 귓전을 때리는 교회 종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허욱은 그녀가 수술 도중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의 아버지에게 그 사실을 알리러 가지만 문전박대를 당하고, 돈을 훔친 친구에게 붙잡혀 매를 맞는다.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 채 그는 어두운 밤 그녀와의 행복한 한때를 회상하며 거리를 내달린다.


암살자

    * 액션
    * 한국
    * 78분
    * 15세이상 관람가

그는 전향 간첩인 황토진을 암살하라는 명령을 받고 남파된다.
그는 우선 황토진의 딸을 접촉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는 동안에 그는 자신의 행동에 대하여 차츰 회의를 느끼기 시작한다.
그즈음 암살을 재촉하는 일당의 성화가 빗발친다.
그는 마침내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경찰에 자수하여 배후의 간첩 일당을 일망타진케 한다.


쇠사슬을 끊어라

    * 액션/서부
    * 한국
    * 90분
    * 청소년관람불가

청부업자를 가장한 애국지사인 철수와 마적 태호, 그리고 첩자인 달건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서로를 배신할 수 있는 다른 입장의 사람들이었으나 금불상을 찾기 위해 서로 동조한다.
그러나 이들은 금불상을 찾는 과정에서 애국심을 느끼게 되어 애써 찾은 금불상을 독립군에게 돌려준 뒤 조국을 위해 투쟁할 것을 다짐하고 함께 떠난다.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원안이 된 작품.


1950 04시

    * 전쟁
    * 한국
    * 92분
    * 전체관람가

1950년 6월 25일 새벽 04시 북한공산집단은 한반도를 적화통일하려는 야욕 아래 막강한 장비로 38도선을 넘어 무력침공해온다.
같은 동족끼리 어떻게 총을 겨눌수 있겠는가하는 막역한 평화적 예측아래 있었던 우리나라로서는 일대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그 당시 38선의 무명고지.
빈약한 장비와 육탄으로 적의 침략을 저지하고자 용감하게 고군분투하던 병사들은 결국 적의 세력권안에서 고립된다.
절망적인 상태에서 벌어지는 처절한 전투와 눈물겨운 전우애. 결국 그들은 적의 총칼에 하나 둘 쓰러져 산화한다.
다시는 이땅에 이러한 비극이 없기를 바라며...


0시

    * 드라마
    * 한국
    * 100분
    * 전체관람가

330부대 대장인 장중한은 부인과 아들 규식과 함께 살고 있다.
어느날 장중한은 우연히 알게 된 시골소년 인돌로부터 누나를 찾아달라는 청을 듣는다.


들국화는 피었는데

    * 드라마/전쟁
    * 한국
    * 102분
    * 전체관람가

한 어린이의 증언을 통해 한국 동란의 비극이 펼쳐진다.
그가 본 것,느낀 것은 많아도 어린이는 아무 것도 말하지 못한다.
10살난 주인공 돌이는 전방에 살때부터 군인들의 마스코트로 귀여움을 독차지한다.
언덕 너머에는 북괴군이 주둔했으나 돌이에게는 아무 의미도 없었다.
그러나 돌이에게도 전쟁의 비극이 찾아온다.


태양 닮은 소녀

    * 로맨스/멜로/드라마
    * 한국
    * 76분
    * 청소년관람불가

재수생 인영은 바다로 가던 길에 살인자 동수를 만난다.
매표구에서 잃어버린 4만 8천원 때문에 인영이 친구들과 합류하지 못하게 되자 창윤이 인영을 찾아 내려온다.
인영을 찾던 창윤은 우연히 노처녀 소설가 연숙을 만나고 그녀는 창윤에게 함께 바다로 가자고 하나 창윤은 인영을 찾아 도망친다.
창윤을 만난 인영은 그를 먼저 바다로 보내고 잃어버린 돈을 찾아주려는 동수와 공원에서 만나기로 한다.
그러나 동수는 경찰에게 쫓겨 총을 맞고 인영이 역시 체포되며 동수가 버린 승용차에 탔던 창윤과 연숙은 경찰이 뒤쫓자 무작정 바다로 뛰어 내린다.


삼각의 함정

    * 드라마/로맨스/멜로
    * 한국
    * 85분
    * 15세이상 관람가

패션 디자이너인 지숙은 과거 자기에게 추행을 하고, 재벌인 남편까지 살해하고 복역중인 상국 때문에 항상 두려움을 느끼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건달 춘호에게 추행당하려는 순간 학원강사인 영일이 그녀를 구해준다.
그당시 지숙은 남편에게서 상속받은 엄청난 유산처리 문제를 두고 고민하던 중이었다.
지숙은 어려운 상황에서 만난 영일과 급격히 가까와지고 출옥 후 그녀를 협박하는 상국을 살해한다.
그러나 상국은 다시 살아나고, 영일도 실은 그녀의 재산을 탐내서 위장접근 했음을 알고 지숙은 오열한다.
결국 상국과 영일은 서로 결투를 하던 중 절벽에서 떨어져 둘다 죽게 된다.
지숙은 그 절벽으로 꽃송리를 뿌린다.


삼포가는 길

    * 드라마
    * 한국
    * 95분
    * 청소년관람불가

막노동으로 하루를 사는 영달은 겨울 벌판에서 공사장을 전전하는 출옥수 정씨를 만나 그가 10년 만에 찾아가는 고향 삼포에 동행한다.
둘은 산길을 걷다가 도망쳐 나온 술집 작부 백화를 만나 고향이 없는 백화를 삼포에 데려가 주기로 한다.
가진 것도 고향도 없지만 그래서 순박할 수 밖에 없는 세 사람의 여정은 설원 위로 계속되고 마침내 목적지인 강천역에 도착한다.
그러나 정씨가 얘기한 것과는 달리 삼포는 현대화의 바람을 타고 한참 개발 중이다.
그들은 마음의 고향 삼포를 잃고 백화는 영달이 남은 돈을 털어 사준 차표를 가지고 떠나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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