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박두(開封迫頭) - 2025 로컬 픽, 시간과 빛 (부산로컬시네마데이) 2025 Local Pick, Bright Time(Busan Local Cinema Day) (2025.03.28)


2025 로컬 픽, 시간과 빛 (부산로컬시네마데이)
2025 Local Pick, Bright Time(Busan Local Cinema Day)


3월의 선택 <어떤 초상>'

초상 1. 사람들을 떠나보내고 폐허가 된 자리, 그마저도 재개발이라는 이름 아래 사라질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지난 기억과 애정은 여전히 남아, 그 아쉬운 마음으로 그려낸 초상이 <떠나는 사람들>에 있습니다.
초상 2. 어떤 이들은 자신의 삶과 터전을 오늘도 굳건히 지킵니다. 긴 세월, 어떤 어려움에도 맞선 당당한 이들의 초상이 <바다의 자매들>에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영도 해녀'라고 부릅니다.
초상 3. <(테크노) 사랑해!>가 그려낸 인터뷰이들은 무언가,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보편적인 얼굴입니다. 그들은 동시대, 그리고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얼굴이기도 합니다.

  • 장소 : 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
  • 일시 : 2025년 03월 28일(금) 19:30
  • 티켓가격 : 5,000원

상영작

떠나는 사람들

    * 다큐멘터리
    * 한국
    * 17분

대학생 ‘나’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사라짐과 새로운 것이 등장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다.
그러나 자신과 관련된 것들의 사라짐은 불안으로 이어지게 되고, 변화는 자신에게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재개발로 인해 사라진 등굣길은 단순한 동네의 변화에서 그치지 않고, 변화와 불확실성에 대한 고민을 불러일으킨다.


바다의 자매

    * 다큐멘터리
    * 한국
    * 10분

이 여성들은 평생을 바다에서 일하며 보냈다.
이 영화에서 그들은 세월이 흐르며 바다와의 관계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그리고 그들의 일터인 바다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회상한다.


(테크노) 사랑해!

    * 다큐멘터리
    * 한국
    * 55분

테크노에 몸을 맡겨 춤을 추는 사람, 그 속에서 느껴지는 공기, 무아, 해방의 영역을 시각적인 이미지와 청각적인 쾌감을 통해 하나의 탈출구 혹은 해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테크노가 주는 자유로움을 통해 그 속의 숨겨진 가치와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그것이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세지를 함게 나누는 시간을 공유하여 잃어버린 ‘우리’ 가 되는 여정을 여러 증언들을 통해 그려내본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프로그램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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