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박두(開封迫頭) - [영화의전당] 2025 영화사랑방ㅣ한국고전영화 정기상영회 (2025.06.02, 2025.06.09)
[영화의전당] 2025 영화사랑방ㅣ한국고전영화 정기상영회
2025 Movie Sarangbang
- 기간 : 2025년 06월 02일 (월) , 06월 09일 (월)
- 상영관 :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 티켓가격 : 무료
상영작
장미빛 인생
* 드라마
* 한국
* 93분
* 청소년관람불가
가리봉동의 만화방, 마담이라고 불리는 미모의 여주인(최명길)이 운영하는 이곳은 심야영업을 하기 때문에 가지각색의 인간들이 모여든다.
사고를 친 깡패 동팔(최재성)과 노동운동가 기영(차광수), 아르바이트로 쓴 무협지 때문에 공안기관을 피해 다니는 유진(이지형)은 우연히 이 만화방에 숨어든다.
동팔은 같이 사고를 치고 사라진 짝코와 연락을 시도하지만 오히려 곤경을 치르고 유진은 만화방에서 만난 다방 레지 미스 오와 사랑에 빠진다.
동팔은 만화방의 마담에게 빠져 단 둘이 있을 때 그녀를 겁탈한다.
그 후, 마담의 경멸과 무시에도 그녀를 사랑하는 동팔은 마담이 기영에게 잘해주는 것이 못마땅하다.
생과부 위자료 청구소송
* 코미디
* 한국
* 116분
* 청소년관람불가
대기업 과장 추형도(문성근)는 어느 날 지방으로 대기발령을 받는다.
그는 모든 정열을 회사에 바치며 노예처럼 일해온 자신이 후회스럽다.
아내 이경자(황신혜)는 회사가 남편에게 과도한 노동을 시키는 동안 자신도 생과부로 지내왔다며 회사의 부당함을 억울해할 것이 아니라 소송을 내자고 한다.
이른바 '생과부 위자료 청구소송'. 변호사를 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는 아내를 보고 있던 추형도는 오히려 아내를 말리기 시작하지만 아내는 물러서지 않는다.
이경자는 자신의 소송을 맡아준 여성 변호사 이기자(심혜진)와 의기투합하여 소송을 준비한다.
그러나 우연히도 회사쪽 변호사로 선정된 이는 이기자의 남편 명성기(안성기)의 재판이 있던 날, 이기자 변호사는 '원고하고 나하고는 자리만 바꿔 앉았다'며 뒤틀린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을 하는데...
조용한 가족
* 코미디
* 한국
* 103분
* 청소년관람불가
서로에 대한 무관심으로 늘 조용한 한 가족이 산장을 개업하느라 떠들썩하다.
이정표를 박고 간판을 달고 손님 맞을 채비를 끝낸 이 산장에 드디어 첫 손님이 등장한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첫 손님은 싸늘한 시신이 되어 있다.
신분을 알 수 있는 지갑도 남아 있지 않은 이 사태를 두고 가족들은 모두 긴장한다.
부모는 전과 기록이 있는 아들을 의심해 보지만, 가족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아들은 불신과 보호를 동시에 받는다.
다음 투숙객도 하필이면 이 곳을 동반자살로 택한 남녀이다.
다음날 이 남녀도 시신이 되어 방안에 누워 있고 가족들은 모두 경악하지만 두번째 매장을 조용히 마친다.
하지만 동반자살을 했던 남자가 살아나고 가족 중 한 명이 얼떨결에 남자를 살인한다.
살인 현장에 함께 있었던 가족은 지켜야 할 비밀이 또 하나 늘어난 상황인데...
강원도의 힘
* 드라마
* 한국
* 108분
* 청소년관람불가
30대 초반의 대학강사인 유부남 상권은 자신의 강의를 듣는 학생, 지숙과 사랑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현실을 극복하지 못하고 둘은 헤어지고 만다.
이별의 상처를 안고 지숙과 상권은 같은 시간, 각기 다른 일행과 함께 강원도를 찾는다.
지숙의 강원도
지숙은 우연히 용돈이 생긴날 친구 은경과 미선을 부추겨 강릉행 야간열차를 탄다.
강릉역, 오색 약수터, 낙산바닷가, 낙산사의 그들.
설악산 언저리에서 지숙은 눈이 예쁜 여자와 마주친다.
산기슭에서 발견한 금붕어를 묻어주는 지숙.
그날밤, 민박을 안내해준 낯선 경찰관과 술에 취한다.
"어떤 사람이 떨어졌대. 본 사람은 없고 비명소리만 들렸대."
경찰관이 조난인지 살인인지 알 수 없는 사건을 말한다.
서울로 돌아온 지숙은 가끔 기분이 그런 날 밤이면 그에게 전화를 걸었고, 결국 그를 만나기 위해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떠난다.
상권의 강원도
교수 임용 청탁을 위해 찾아간 교수의 집으로 찾아간 상권은 조니 워커블루를 내밀고 돌아선다.
먼저 교수가 된 후배 재완의 제안으로 둘은 야간 침대 열차를 타고 강릉으로 향한다.
비룡폭포, 케이블카, 대포항, 낙산사를 여행하는 두 사람. "그 친구랑 여기도 왔었다."
지숙과 함께 했던 강원도 여행을 아무렇지도 않게 회상하는 상권은 비룡폭포 어귀에서 길을 묻는 눈이 예쁜 여자와 사건을 꿈꾸지만 이루지 못하고, 낯선 나이트클럽에서 의무처럼 여자를 사고 재미없는 섹스를 한다.
서울 늦은밤 인사동.
드디어 교수에 임용된 상권은 늦은 밤 지숙을 불러낸다.
오랜 이별끝에 재회한 둘은 여관에 있다. 서울 새벽, 이른 아침. 자신이 한때 다니던 출판사를 찾아가는 상권.
지하실에서 그동안 잊고 있었던 금붕어를 발견하고 오랫동안 바라본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프로그램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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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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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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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의 보팅을 해드렸습니다 ^^ 항상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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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다음날 다시 한번 포스팅을 통해 소개 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