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한 잔으로 마무리..7.1km 오운완(목표 5km)

오늘 아침은 땀방울이 진주처럼 빛나던 순간..
나무와 숲이 고맙고, 그늘이 고맙고..

7.12km를 85분 동안 걸으며 1만 보 넘게 땅을 디뎠다. 그 시간 동안, 몸속 불순물이 빠져나가는 듯한 개운함과 함께 마음도 한결 맑아졌다.

걷기 후엔 ‘오늘의 보상’을 받듯 메가커피 무료쿠폰으로 아이스라떼를 한 잔. 원래는 아메리카노가 무료였지만 900원을 보태 진한 라떼로 업그레이드. 공짜라 더 맛있는 착각이랄까? 아니면 걷고 나서여서 더 깊게 느껴졌던 걸까. 그 한 모금에 아침 산책의 피날레가 완성됐다.

걷기와 커피, 이 조합은 하루를 시작하는 최고의 방식일지도. 세상과 나를 다시 연결해주는 작은 의식처럼.

#오운완(20250722/7.12/5)

잘 마실게 SKT
더불어
내 유심정보 잘 관리해줘!!!!

_{Posted using SteemMob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