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고야 또~
안녕하세요. 삼남매맘 리키입니다.
어제 정형외과에서 검사하고 받은 진단....
왼쪽 6번째 늑골골절~
월,화, 수 태권도 겨루기 연습하다가. ...수요일에 맞기도 맞았고, 6학년형아랑 겨루기하다 같이 넘어지면서 밑에 깔렸는데,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수요일 이후 갈비뼈 아프다길래, 어제 병원가봤지요.
의사샘이 애들 갈비뼈는 잘 안 뿌라진다는데,
울 아들은 왜 잘 뿌라질까요? ㅠ.ㅜ
지난 3월 중순에도 왼쪽 8.9번 골절.
이번에는 왼쪽 6번째 늑골골절.
이 상태로 오늘 태권도 대회 참가~
8강전부터 해서 결승까지~
결승전에서 너무 아프니까 울고....1:1 상황
포기하면 어떡하지 ~ 했는데....
감독님의 호된 정신교육에 ㅎㅎ 3라운드 울면서 치뤄서 우승했어요.
2년만에 첫 금메달 ^^
경기마치고 올라오는데....갈비뼈를 부여잡고 울면서 왔던데~ 우승의 기쁨보다 아픈게 더 크니 ㅠ.ㅜ
한참을 울더라구요.
내일부터 또 복대차고 뼈가 빨리 붙기를 기다려야겠지요.
아들도 그렇겠지만, 5시반부터 이 시간까지....
심신이 피곤합니더.
와, @leeki7801님! 삼남매맘의 강인함이 느껴지는 포스팅이네요! 늑골 골절에도 불구하고 태권도 대회에서 금메달이라니, 정말 대단합니다! 아이의 투혼과 어머니의 애틋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와서 감동받았어요. 아이가 아픔을 참고 이뤄낸 값진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있는 금메달일 것 같습니다.
아이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어머님도 푹 쉬시면서 심신의 피로를 푸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활약과 함께 따뜻한 육아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
갈비뼈가 잘 붙어서 잘 회복하길 바라겠습니다~
부상 투혼....
우승 금메달! 을 축하합니다!
큰 부상을 안고 ....
금메달 까지
마치 다큐멘타리 한 편 보는 거 같았겠습니다
정말 너무 멋지내요 아드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