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의 전이

in AVLE 일상5 months ago

아내가 큰 병은 아닌데, 자잘한 통증으로 힘들어 하고 있네요.
검사로는 관절에 큰 이상이 없다는 데,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미칠 노릇입니다.
몸이 아프니 우울 감에 빠져있고, 하고자 하는 의욕도 많이 사라진 모양입니다.
당사자도 힘들겠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그리고 도와주려는 사람도 나름 힘드네요...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상당해서 일도 쉬면서 건강 챙기라 했는데,
몸이 저 모양이니 다른 형태로 정신이 피폐해 지는 것 같습니다.
요즘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마사지 해주고, 병원 데려다 주고 이러고 삽니다.
하...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근육 저축하시기 바랍니다.
주저리 주저리 하소연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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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드시겠네요. 아내분도 하루빨리 회복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얼른 나을 수 있게 도움 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