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날
농협에서 어버이날 행사로 각 지점으로 흩어져 찾아오는 고객에게 떡과 음료를 나누어 주었어요
따끈한 떡을 만지며 좋아라 하시는 어르신들의 밝은 표정에 우리들의 마음도 평안하더군요
모여 식사를 하며 마무리했어요
차를 마시며 더 오래 앉아 있고 싶었지만 기다리는 딸램이 있으니 부지런히 시골집으로 달렸어요
예쁜 카네이션을 들고 아침부터 와 있는 딸램입니다
혼자 와서 죄송하다고 ~
오늘만 날이 아니니 언제든지 오라고 전하라했어요
아들은 지난주에 미리 사다 주었는데 벌써 꽃이 다 졌고 랑이가 큰 화분에 옮겼더군요
지난 해에도 커다란 화분에 옮겨 가을까지 꽃이 피고 했는데 겨울에 죽었어요
올핸 화단에 옮겨 심고 추위를 이기는지 보자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