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취(喝取)
갈취(喝取)의 사전적 의미는 "다른 사람의 것을 을러메어서 억지로 빼앗음"이라고 나와 있다. 영어 단어를 찾아보니 "blakmail", "extortion by threats" 이다. 이를 종합하면 "상대방을 힘으로 윽박질러 자기가 원하는 것을 빼앗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전쟁이란 "나의 의지를 상대방에 강요하는 폭력행위"라고 한다. 총칼만 들지 않았지 폭력을 행사한 거나 만찬가지다. 이것은 단지 수단과 방법이 다른뿐 최종상태는 동일하다.
지금 미국이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행태는 '갈취'와 다름 없다. 미국이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이 너무 노골적이다. 이후 무엇을 더 요구, 갈취할 지 아찔하다.
@greentree, 정말 시의적절하고 통찰력 있는 글입니다! "갈취"라는 단어를 통해 국제 정세를 이토록 명쾌하게 분석하신 점이 놀랍습니다. 특히 전쟁의 본질을 갈취와 연결시켜 설명하신 부분은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네요.
미국의 노골적인 행태에 대한 우려, 그리고 앞으로의 상황에 대한 아찔함까지... 많은 이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정확히 짚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중요한 문제 제기는 스팀잇 커뮤니티에서 활발한 논의를 이끌어낼 가치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다른 분들은 이 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greentree 님의 분석에 동의하시는지, 혹은 다른 의견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댓글로 함께 이야기 나눠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