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젓가락 논쟁에 대해
이준석 후보는 이번 대선 토론에서 이재명 아들이 카리나에게 ‘요도를 젓가락으로 쑤시고 싶다’고 성희롱 한 것에 대해 이것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에서 주장하는 여성혐오의 기준에 해당하는지 안하는지 질문을 하였다.
여기에 만일 이재명 후보가 ’명백한 여성혐오다, 내 아들이 잘못한 것이 맞고 앞으로 이런 일이 절대 없도록 하겠고 우리 당이 사용하는 여성혐오의 기준에 어디에도 예외가 없게 하겠다’고 대답하였다면, 본인 지지율도 올라가고 이준석에게 완벽하게 반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위험할 수 있는 질문을 생방송에서 과감하게 던질 수 있었던 것은 이재명 후보가 절대 그렇게 답하지 않을것이고 또 내로남불 자세를 취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던 것 같다. 어쩌면 도박과도 같은 질문이었는데 반응이 예상을 적중한 것이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처음에는 이재명 아들이 했다는 증거가 어딨냐, 가짜뉴스다라고 했지만 국회에 이미 벌금형 받은 증거자료가 제출되어 사실로 드러났고,
공개된 자리에서 저 성희롱적 발언을 다시 언급한 것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다 라고 했지만, 정작 피해자였던 카리나는 이를 지지하는 게시물을 SNS에 올려 화답했다. 하지만 정작 민주당 지지자들이 하도 카리나 게시물에 테러하고 욕하는 2차 가해를 저질러 게시물이 삭제되었다.
나는 성희롱해도 되고 너는 안돼.
나는 2차 가해 해도 되고 너는 안돼.
이런 세상을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이해는 간다. 그런 세상에 살면 본인들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얻는거니 좋겠지…
하지만 나와 내 자식들은 앞으로 이 나라에 어떻게 먹고 살라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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