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뽕

외근나갔다가 같이 일하는 쌤이랑 점심을 먹었어요.

밥을 먹어야 속이 좋은데 면이 땡기더라구요.

로제짬뽕을 시켜 보았는데 스파게티 느낌도 나고 짬뽕 느낌도 나더라구요.

맵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고 먹기 좋았어요.

로제 짬뽕인데 그위에 치즈도 뿌려져 있고 날치알 같은 것 도 들어 있었던 것 같아 좋더라구요.

그냥 짬뽕 국물은 잘 안 먹는 편인데 로제짬뽕 국물은 거의 다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