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hwanlim (46)in #kr • 7 years ago[일상]수처작주입처개진출근길에 법륜스님의 즉문즉답을 보고들으며 왔다. 유쾌한 아버지, 엄한 스승의 목소리였다. 수처작주 입처개진 가는곳마다 주인이 되고 머무는 곳마다 진실하라 사무실에 와서 옮겨적어보았다.…sehwanlim (46)in #kr • 7 years ago[노래필사] 말하는대로/이적+유재석오늘아침 출근길에 들은 노래를 적어봅니다. 마음에 여유가 없는 요즈음 힘이 되는 노래를 듣고 적어봅니다. 때로는 노래가, 시가 힘이 되는 날입니다. 내마음속 작은 이야기들을 듣고 앞으로 나아갑니다.sehwanlim (46)in #kr-gazua • 7 years ago[일상]키티친구의길이야기3-since19747월의 시작을 알리는 한주가 저물어간다. 태풍이 지나간 자리 오늘도 하늘은 맑다. 더불어 나의 길도 맑다. 지나온 길을 돌아보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아쉬움도 남지만 그 때의 일은 그것으로 이미 족하다.…sehwanlim (46)in #kr-gazua • 7 years ago[하루 한 시]잘못들어선 길은 없다/박노해시인의 말처럼 잘못 들어선 길은 없다. 아직 빛을 찾지 못했을 뿐이다. 난 사람들마다 빛나는 별하나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밝음을 빨리 찾는 사람, 늦게 찾는 사람, 끝내 찾지 못하는 사람이…sehwanlim (46)in #kr-gazua • 7 years ago[하루 한 시]지금알고있는걸 그때도 알았더라면/킴벌리커비거지금 알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오늘 이 시를 옮겨적은 후 두번 세번 네번 그리고 한번 더 보게됩니다. 오래만에 보게되어 더더욱 반가웠습니다. 시인의 그때가 지금임을 나는 알고있습니다. 시인의…sehwanlim (46)in #kr-gazua • 7 years ago[하루 한 시]첫마음/박노해아침하늘이 맑다. 오랜만이다. 어제까지 비가 내리고 사람들의 가슴도 내려앉은 일들이 많았을것이다. 반이나 남은 올해의 중간에서 다시 출발선상에 선다. 지하철 출근길 이곳저곳을 뒤적이다가…sehwanlim (46)in #kr-gazua • 7 years ago[노래필사]우산/조국과청춘오늘도 비오는 아침이다. 누구나 다 을 손에손에 가지고 온다. 버스가에서 듣기 좋고 고마운 노래가 생각나 출근하자마자 적어본다. 우산같은 사람이 되고자 했으나 아직 이르지 못했다. 될 수 있을지…sehwanlim (46)in #kr-gazua • 7 years ago[노래필사]전화카드한장/꽃다지1994하루종일 비가 왔다. 2018년 7월 1일, 7월첫날이다. 아침에는 동전두잎, 저녁에는 전화카드를 적어본다 전화카드, 이제는 없어진 옛이름이다. 동전전화기옆 카드전화기의 편리함을 기억할…sehwanlim (46)in #kr-gazua • 7 years ago[노래필사]텅빈거리에서/외로운동전두개뿐/015B동전2개, 20원으로 전화하던 날들이었다. 그시절도 가물가물하다. 비오는 일요일 아침이다. 많이 오지않았으면 한다. 과거의 노래들이 좋다. 노래말들이 좋다. 노래말들이 시와 같아서…sehwanlim (46)in #kr-gauza • 7 years ago[노래필사]내가바라는 나/이승환요새 노래들은 잘 모른다. 너무 빠르고 가사도 이해가 안된다. 세기말에 만난 노래였다.1999년 그떄부터 지금까지 조용조용 불러보고 있다.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하기에 내 목소린 의미없다. 난 이…sehwanlim (46)in #kr-pen • 7 years ago[하루 한 시]김용택/삶섬진강시인 김용택시인의 시를 옮겨써봅니다. 오늘도 역시나 덥습니다 허나 마음만은 시원한 하루되십시오sehwanlim (46)in #kr-pen • 7 years ago[일상]키티친구의 길이야기2-since1974에 대한 두번째이야기를 잇습니다. 이 이야기는 1974년생 키티와 동갑내기인 제가 좋아하는 길과 관련한 시와 노래를 모아보기위해 쓰는 다분히 개인적인 글입니다. 오늘도 지난번에 이어 다섯 개의 길들을…sehwanlim (46)in #kr-pen • 7 years ago[하루 한 시] 행복/나태주서울역에서 수원가는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차를 가져가도 되지만 나는 이런 교통수단을 더 선호한다. 열차/지하철/버스 그래서 아침에 시를 옮겨적는다. 저녁에 돌아갈집이 있다는 것 힘들떄 생각나는…sehwanlim (46)in #kr-pen • 7 years ago[하루 한 시]참좋은당신/김용택몇일정신없었습니다. 이제야 마무리가 되었네여 오늘은 일찍 퇴근합니다. 그래서 퇴근하기 전에 하루 한 시를 남깁니다. 오늘 저녁 퇴근길에 써 본 시는 김용택시인의 참좋은당신 입니다.…sehwanlim (46)in #kr-pen • 7 years ago[하루 한 시] 서른잔치는끝났다/최영미오늘 아침은 최영미시인의 시를 필사해보았다. 어제 저녁부터 생각난 시인이어서 20여년만에 다시 책을 폈다. 그러나대체무슨상관이란말인가?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면 되는 것을 그것을 놓치지못하고…sehwanlim (46)in #kr-gazua • 7 years ago[하루 한 시] 윤동주/무얼먹구사나오랜만에 다시 시를 적어봅니다 오늘은 창비의 시요일에서 찾은 영원한청년 윤동주의 동시모음중 하나입니다 저때의 동심으로 돌아가고싶네요 서현이와 재현이의 이야기도 동주의 마음이겠죠 사람은 두번…sehwanlim (46)in #kr • 7 years ago[일상]키티친구의 길이야기1-since1974나는 길과 관련한 노래와 시를 좋아했고 좋아한다. 그리고 그것은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결단의 길, 가리워진 길, 가야만 하는 길, 갈 수 없는 길, 선택받은 길, 선택할 수 없는 길. 우리 인생의…sehwanlim (46)in #kr-pen • 7 years ago[노래필사] 길위에서/신해철어제 모임에서 어느순간에 신해철, 015B, 넥스트, 무한궤도 등등 이야기를 했었다. 연배가 다양해도 관심사는 비슷한 사람들이었다. 이 노래는 1991년이면 내 고등학교2학년때의 노래다. 이때부터…sehwanlim (46)in #kr-pen • 7 years ago[하루 한 시]0607/봄비/정호승오늘은 어제에 의한 정호승 시인의 시이다. 페이스북에서 강원도 철원에 계시는 국어선생님의 담벼락에 있는 시를 우연히 본 그제 적어보기로 했었다. 시인의 봄비 이다. 어제는 봄길 오늘은 그 길위에…sehwanlim (46)in #kr • 7 years ago[하루 한 시]0606/봄길/정호승또 아침이다. 정호승 시인의 봄길 이라는 시를 적는다. 어제는 겨울의 첫눈, 오늘은 봄의 길, 날은 점점 더 여름으로 가고있는데... 무슨 말이 필요할까? 한글자 한단어 한문장 그리고 시…